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선생님도 아프다

선생님도 아프다
  • 저자양곤성
  • 출판사팜파스
  • 출판년2017-05-15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4-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qr코드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23
  • 추천

    0
  • 학생, 학교, 나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선생님을 위한 감정수업

    “선생님의 감정은 왜 아무도 살펴보지 않나요?”



    방학이 끝나는 것이 싫은 것은 아이들만이 아니다. 교사 10명 중 1명이 중증 우울증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해마다 1, 2월이면 개학에 대한 스트레스 장애로 상담 받는 선생님들이 많아지고 있다. 학교와 관련된 이슈는 날이 갈수록 자극적이고, 우울한 뉴스들뿐인 지금, 교실에서 살펴봐야 할 존재는 학생들만은 아닌 듯하다. ‘스승의 은혜’가 공허한 메아리처럼 들리고, 정년을 채우는 것이 불가능처럼 여겨지는 교실에서 선생님들의 마음과 감정은 점점 병들어가고 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신의 직장’이라며 남들의 부러움 섞인 시선을 앞에 두고 차마 ‘실은 죽을 듯이 힘들다’고 말하지 못하는 선생님. ‘아이들 앞에서 나무처럼 든든하고 강건해야만 한다’는 생각에 자신의 아픈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선생님들. 수많은 책임과 의무 앞에서 어쩌면 선생님의 마음이야말로 지금 가장 위태로운 상태인 것은 아닐까?

    이 책은 학교와 가르치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외롭고 힘겨웠던 선생님들의 관계를 둘러보며, 선생님의 감정을 공감하고 치유하는 심리에세이다. 선생님들의 지친 마음과 억눌린 감정을 살펴보고, ‘아,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이러한 공감적 경험과 선생님을 둘러싼 관계에 대한 상처를 심리적 관점에서 따뜻하게 살펴보고 조언해준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살펴볼 수 있는 활동도 담겨 있어, 가르치는 현장에 있는 이라면 누구나 성장 경험을 이끌도록 도와줄 것이다.





    “나무처럼 굳건하고 누구보다 강인해야 할 선생님도

    결국 마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책은 오랜 교직생활 동안 보고, 듣고, 체험했던 현실적인 주제들과, 상담을 전공한 연구자로서 심리학 이론에 대한 깊은 이해, 그리고 저자의 긴 숙고의 시간들과, 타고난 통찰력이 어우러진 훌륭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교직생활 중 누구나 한 번은 겪어 본 현실적인 사례들이 흥미를 더합니다. 깊이 있는 그러나 어렵지 않은 해결방안은 ‘나도 한 번 해볼까?’ 하는 동기를 부여합니다. 또한 직접 참여하고 고민해볼 수 있는 워크북 형태의 활동들은 단순한 지식습득에 머무르지 말고 읽는 이가 직접 행동해볼 것을 촉구합니다. 교직이란 지난한 통고의 여정 중 주저앉고만 싶을 때, 휴식과 치유가 간절히 필요할 때, 이 책의 다양한 방안들을 실천해보길 권합니다.”



    공주교육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하요상





    숨 막히는 스트레스 앞에서도 ‘잘 견뎌내야만’ 유능한 걸까?

    선생님을 무너뜨리는 스트레스와 감정을 차근차근 풀어내줄 단 한 권의 책!





    아이들과 공감 없는 소통, 차가운 교실과 학교, 바닥으로 떨어진 자존감,

    숨 막히는 업무에 지친 선생님들을 위한 따뜻한 감정 수업



    새 학기가 시작될 즈음, 손발이 마비되는 신체화 증상으로 힘겨워하거나, 불안장애로 정신과를 찾는 선생님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1명은 중증 우울증 단계이며 이는 병원 치료를 요망하는 상태라고 한다. 일반인 집단에 비하면 20~30대 교사의 우울증은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무려 전체 교사의 3.3%는 진지하게 자살을 생각해보았다고 하고 실제 자살 교사의 수는 늘고 있다. 선생님들은 어쩌다 이렇게 마음의 병이 깊어진 걸까?

    뉴스에서 들려오는 학교에 관한 소식은 날이 갈수록 부정적이거나 자극적이다. 그 속에서 학생들과 학부모의 상황은 언제나 염려와 걱정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선생님은 어떠할까? 선생님의 마음은 누가 생각해볼까? 누구나 부러워하고, 소위 ‘신의 직장’이라 불리는 교직. ‘교직’에 담긴 수많은 명목으로 자신의 감정을 꾹꾹 누른 채 교실에 들어서는 선생님들은 과연 안녕한 상태인 걸까?

    이 책은 학교와 가르치는 현장에서 누구보다 외롭고 힘겨웠던 선생님들의 관계를 둘러보며, 선생님의 감정을 살피고 치유하는 심리에세이다. 현직 교사이자 상담 심리를 공부한 저자는, 더 생생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생님을 둘러싼 관계와 감정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남들 앞에서는 차마 말하지 못했던 선생님들만의 감정 고백들은 무척이나 눈물겹다. 입시와 사교육으로 인해 학교 수업은 뒷전이 되어버린 교실에서, 선생님은 아이들과의 관계가 늘 두렵기만 하다. 학교라는 ‘직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분투해야 하는 선생님의 마음은 늘 전쟁터이다. ‘내가 과연 이 일을 잘할 수 있을까?’란 부정적인 의문은 선생님의 자존감을 수시로 떨어뜨린다. 이런 선생님의 관계를 크게 ‘학생, 학교, 나 자신’으로 나누어 그 속에 담긴 억눌린 감정들을 따뜻하게 풀어준다. 그 일이 나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그 감정이 나 혼자만 겪는 것이 아님을 알게 되는 순간, 선생님은 따스한 위로와 공감으로 상처가 치유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르친다는 업의 긴 여정을 걸어갈 큰 힘을 얻게 될 것이다.





    교사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었을 상처어린 마음과 사건들을 생생히 풀어내다!

    이제 교사로서도 성장하고, 나라는 존재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드라마 “학교 2013”에서 진심어린 스승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정선생님은 이렇게 고백한다. “저는 아이들의 눈을 볼 자신이 없어요.” 아이들에게, 때로는 동료교사에게, 학부모에게 좋은 스승과 동료가 되고자 했던 선생님의 노력과 소통이 응답 없는 메아리로 돌아오는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 경험들이 상처가 되고, 또 트라우마가 되어가며 선생님은 더 아프고 외로워진다. 가르치는 업을 내려놓고 싶을 만큼.

    저자는 상처받은 경험에 대해 두려워하거나, 숨기려 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큰 나무그늘 같은 존재가 되어야만 할 것 같은 선생님도 한 명의 사람이며, 마음을 가진 존재임을 잊지 말라고 조언한다. ‘나무처럼 굳건하고 흔들림 없어야 한다’는 ‘이상적 자아’로 힘겨워하지 말라고 따뜻하게 당부한다. 더 나아가 선생님이란 ‘직함’이 선생님이라는 ‘사람’을 가린다는 것을 일깨워주며, 무수한 관계에서 오는 상처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에 대해 안내한다. 더 나아가 직접 자신의 감정을 살피고 표현하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담겨 있다. 가르치는 현장에 있는 이라면 누구나 이 활동으로 자신의 마음을 직접 알아보고 현명하게 치유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아, 나도 이런 적이 있었는데!’라는 공감은 위로가 되고 용기가 된다. 때로는 경험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그 어떤 자기계발보다 더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러한 공감적 경험과 선생님의 관계 상처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살피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조언해준다. 이 책을 통해 스트레스로 숨 막혔던 선생님의 숨통이 트이고, 좀 더 안정적인 시각으로 선생님의 일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더불어 교사로서의 행복에 대해서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준다. 교사로서 사회적인 관점에서, 또 심리적인 관점에서 ‘행복’에 대해 알아간다. ‘가르친다’는 일을 하며 그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은 선생님이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선생님의 행복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해나가는 저자의 글은 교실에 홀로 선 느낌을 받는 선생님들에게 좋은 응원이 될 것이다.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