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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흔적을 새기는 자, 마커스라고 네이밍하다”
마커스 미니스트리 설립자인 저자. 주님의 흔적을 새기는 자를 ‘마커스’라고 네이밍하였다. 대표이자 서번트로서 기록한 11년 동안의 마커스 이야기는 이 책에서 처음 공개된다. 마커스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여러 궁금증들을 낱낱이 전하고 있다. 첫 부르심 이후 광야, 인도하심, 실행, 예배, 찬양, 연합, 네트워킹, 나의 미래 공작소 등 키워드로 나누어 연대기별로 집필되었다. 청년 예배자들에게 찬양과 예배의 진정성, 그 롤모델을 제시하는 과정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이브워십에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부르심의 분별과 통찰, 그 기쁨에 대한 기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는 성경에서 발견한 본질과 가치들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고 적용하였다. 우수 사례의 변용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들은 분별과 통찰의 결과였으며, ‘가족 공동체’와 ‘연합’이라는 사역 마인드로서 확증되었다. 그 기쁨과 감사의 현장으로 초대하는 이 책은 28명의 풀타임사역자와 수많은 동역자인 마커스들의 비하인드 스토리이며, 연합하여 함께함이 기쁨이라고 외치게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한 가이더, 허브가 되는 네트워킹”
첫 부르심 이후 새로운 사역을 시작하고 떠나는 일을 반복하면서, 그 과정이 마커스 마인드를 위한 훈련이었다고 고백한다. 어느덧 빌드업하는 데 익숙해졌다는 저자에게서 사역자의 고단함, 순종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고난이 믿음의 반석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마커스 사역은 여전히 진행형이라고 강조하며, 이제 다음 세대를 위한 가이더로서 네트워킹하며 다른 선택을 하고 있다. 작사가로서 알려진 ‘부르신 곳에서’, ‘주님은 산 같아서’를 비롯하여 30여 곡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의 신앙은 삶이었다. 부르신 곳에서 믿음을 지켜 나가는 이들에게 이 책이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