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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활인술

활인술
  • 저자이광수
  • 출판사유페이퍼
  • 출판년2015-07-01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6-09-27)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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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초(太初)는 빌 공(○)과 참 기(+)가 하나로 어우러진 곳이자 것으로서 그 온 곳이 없이 스스로 저절로 있는 것이며 그 있음이 바로 그 처음이니 그 가진 대로 먼저 한울 천(天)을 내고 다시 땅 지(地)를 내고 다시 사람 인(人)을 내어 삼계(三界)를 이루었다.

    태초(太初)의 그곳과 그것은 공기(空氣)를 말하는 것이니 태초(太初)가 스스로 저절로 바뀌어 나타난 천지인(天地人)으로 이루어진 삼계(三界)는 모두 공(空)과 기(氣)가 하나로 어우러진 것이다.

    태초(太初)는 그 있음이 있음이요 그 처음이 처음이니 그 이전(以前)은 처음부터 없는 것이라서 추궁(追窮)하지 말아야 한다.

    태초(太初)의 무한(無限)한 빌 공(空)과 유한(有限)한 참 기(氣)가 무형(無形)과 유형(有形)이라는 방식(方式)으로 서로 나누어져 있다가 하나로 어우러지면서 삼계(三界)를 비롯한 뒤에 다시 사람 인(人)이라는 몸 신(身)에 삶 명(命)을 두어 맘이라는 심(心)을 담아 삼계(三界)를 다스리게 하였다.

    처음에 단세포식물(單細胞植物)과 단세포동물(單細胞動物)이 생겨나더니 이것들이 서로 먹거나 먹힘으로써 하나로 어우러진 다세포식물(多細胞植物)과 다세포동물(多細胞動物)이 되었다가 다시 이것들이 서로 먹거나 먹힘으로써 하나로 어우러진 사람이 되었다.

    사람에는 먼저 사람이나 아직 덜 사람다운 유인(幽人)과 그런대로 사람다운 속인(俗人)과 보다 사람다운 선인(善人)과 제대로 사람다운 진인(眞人)이 있으니 이들은 바닥의 바람과 바다에서 나고 자란 이끼와 벌레로부터 비롯되어 날개를 가진 새들이나 지느러미를 가진 치들이나 개나 고양이나 곰이나 원숭이와 같은 짐승들이 되었다가 나중에 비롯된 것이다.

    우리가 사는 이 땅에도 사람이라는 존재(存在)가 처음으로 나타나게 되었으니 이름 하여 사이나이는 아만이요 가이나이는 나반이었으며 아이시타에서 만나 조상(祖上)들의 무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의 무리를 이루어 살게 되었다.

    이들은 같은 어미와 아비로부터 나온 남매(男妹)로서 보다 진화(進化)된 유전자(遺傳子)를 함께 갖게 되었으니 처음으로 사람으로서 유인(幽人)이 되었다가 다시 속인(俗人)이 되었다가 다시 선인(善人)이 되었다가 다시 진인(眞人)이 된 것이었다.

    유인(幽人) 속인(俗人) 선인(善人) 진인(眞人)이라는 사람과 곤(?) 장(十) 공(工) 왕(王) 전(田) 신(申)이라는 님 임(任)은 먼저 삼계(三界)가 만들어진 다음에 나중에 나온 것이었다.

    곤(?) 장(十) 공(工) 왕(王) 전(田) 신(申)이라는 님 임(任)은 상위(上位)의 존재(存在)들로서 온 누리를 다스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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