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자 나탄』은 시민 비극의 창조자, 독일 근대 희곡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레싱의 대표 작품이다. 기독교인에게 몰살당해 일곱 자식을 잃고도 기독교인의 아이를 양녀로 받아들여 정성을 다해 기르는 나탄을 통해, 모진 시련을 겪었지만 특정 종파나 민족을 초월해 인간성과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야 함을 말하고 있다. 민족적·종교적 분쟁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오늘날, 이 작품이 제시하는 인도주의와 관용의 정신을 주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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