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호리이
- 출판사로맨스토리
- 출판년2014-08-07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7-06-12)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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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 유정은 결심했다. 저 오만한 귀족 나부랭이들을 골려주겠노라고. 그리서 선언했다.
“나는 조선의 공주입니다. 그러니까 알아서 기세요.”
착각은 자유, 무지함도 자유, 그에 대한 대가는 스스로 치룰 것.
이것이 21세기의 요조숙녀로 살고 싶은 유정의 좌우명 중 하나였다. 거기에 약간의 거짓말은 양념이 되리라.
프란시스 로랜트, 제 10대 클라이던 백작, 영국인, 21세기를 사는 트렌드하지만 고지식한 귀족 남자.
그는 생각했다. 저 여자, 지금 무슨 헛소리를 하는 거야? 라고.
이것은 마음은 귀족이지만 평범한 21세기 한국여자와 신분은 귀족이지만 앞뒤가 꽉 막힌 21세기 영국 남자의 별 것 아닌 사랑 이야기다. 결코, 사기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다.
호리이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나는 조선의 공주다』 제 2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