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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지만지 고전선집 334〉 〈청소년을 위한 역사철학〉 맹자

〈지만지 고전선집 334〉 〈청소년을 위한 역사철학〉 맹자
  • 저자맹가
  • 출판사지식을만드는지식
  • 출판년2009-11-03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8-04-0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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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어≫에 비견될 만한 책



    우리 조상들은 아무리 궁벽한 시골에 살더라도 어른이 되면 공자님 말씀, 맹자님 말씀을 예로 들며 자식들을 훈계해 왔다. 그 맹자가 정계를 은퇴한 뒤 말년에 쓴 책이 바로 ≪맹자≫다. 맹자는 공자에 비견되기도 하고, ≪맹자≫는 ≪논어≫의 체제와 비슷하게 만들어져 있지만, 그렇게 된 것은 훨씬 후대의 일이다. 공자가 살아생전인 춘추시대에 벌써 수많은 나라에서 크게 명성을 얻은 탁월한 사상가였음에 비해 맹자는 전국시대의 뛰어난 여러 학자들 가운데 한 사람일 뿐이었다. 공자의 말이 ≪맹자≫에 벌써 최고의 가치를 지니며 인용되었던 데 비해, ≪맹자≫는 한나라 때 잠깐 유행하고 1000년이 흐른 뒤인 송나라 때 와서야 높은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치적·사회적 이념으로 전면 수용한 유학은 송나라 대 이후의 것이므로 우리의 전통 속에서 맹자는 처음부터 성인의 모습으로 들어왔다고 볼 수 있다.





    정치사사의 교과서



    ≪맹자≫는 사후에나 붙이는 시호가 보인다거나 맹자의 행동거지 등을 추측할 어떤 구절도 없는 등 논란이 있지만 대부분의 학자는 맹자가 말년에 제자들과 더불어 만든 책이라고 추측한다. 비록 사건별, 주장들의 난립 형식으로 구성되긴 했지만 책 전체를 볼 때에는 일관된 사유 체계를 읽을 수 있으며, 주장들 사이에 깊은 연관성과 구체성을 띠고 있다. 또한 격동의 정치 상황 속에서 ‘인의의 정치’로 시대 정치의 난맥상을 타개하려는 정치사상 교과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저작이다.





    기존의 배치를 벗어난 새로운 시도



    수많은 맹자 관련 서적이 있지만, 이 발췌 번역본에선 새로운 시도를 했다. 조기의 주석서에 입각한 기존의 배치를 벗어나 여덟 개의 큰 주제를 놓고 그 내용에 따라 재배치를 시도했다. 그동안 맹자 연구의 결과물들을 염두에 두면서 ‘본성’, ‘심’, ‘기’, ‘천’, ‘인의’, ‘도’, ‘군자’, ‘왕패’를 주제로 삼아 ≪맹자≫ 내에서 그와 관련된 주장들 일부를 장별로 다시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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