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근현대사를 과거와의 대화라는 관점에서 읽어내며 현재를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어주는 「일본 근현대사 시리즈」 제 7권 『점령과 개혁』. 이 책은 패전과 점령에 의한 개혁의 구별, 즉 점령이 없어도 개혁된 것, 점령에 의해 개혁된 것, 점령이나 패전 없이도 개혁된 것을 구별하면서 전후 10년을 설명한다.
한학자 이재흥의 『주역』. 《도산십이곡-시의 참의를 찾아서》와 《동국정운-훈민정음 창제 동기와 의의》에 이은 동양학 시리즈의 세 번째 편이다. 수천 년의 세월을 지나온 동양학의 보고, 오경의 하나인 《주역》에 올바른 해석과 주석을 달아 주역 연구의 새로운 지침을 제시해주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