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살리는 맛있는 혁명이 시작된다! 이 책은 비만과 기아라는 양립할 수 없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순된 현실을 고발하고, ‘로컬 푸드’와 ‘식량 주

지명연구가 김기빈씨가 내놓은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자취가 밴 전국의 지명 내력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땅이름 연구를 통해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기보다, 이른바 쓰여진 역사의 불완전함...

한국전쟁 기간 총 600만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중 민간인 학살자는 113만 명에 이르렀다. 누가, 무엇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을 죽였을까? 책의 저자는 미군의 폭격과 포격에 의한 민간인 ...

한 톨의 쌀 같은 작은 것들, 주변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가지고 종교적 설교를 풀어낸 독특한 종교철학서. 특이하다 싶을 만큼 개성적인 이 글은 성경과 도덕경, 중용, 논어, 반...

87년 오월문학상으로 등단한 저자의 장편소설. 나는 중국에 왜 왔을까, 조선족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안부장이 이애방을 대하는 것처럼, 아니면 권사장이 진금매를 데리고 노는 것처럼, 나도 똑같은 짓을 하려는 것은 아닌지.

현직 교수 강형철의 두번째 문학평론집. 1부는 90년대 우리 시에 대한 애정으로 쓴, 지키고 옹호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따져본 글이다. 2부는 여러 시집의 해설들이 대부분인데 이런저런 인연들로 저자의 마음을 보탠 글들이다. 마지막 3부는 소설에 대한 글들인데 본격적인 비평이라기보다 짧은 서평이 주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