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년대 개화한 조선의 청춘남녀들의 사랑을 소재로한 최초의 근대 장편소설이다. 현실과 이상 사이에 고민하는 계몽의식을 갖춘 이형식과 봉건적 가치관에서 근대적 가치관으로 재탄생하는 박영채, 개화기 신여성의 전형적 인물인 김선형의 삼각관계로 민족의식 고취와 자유연애 사상이라는 계몽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작품이다.
서문
육하원칙으로 배우는 영어에서 who에는 I, you, he, she, we, they, it 등이 있고 what에는 this, that, it, car, book, house, dog, bird, fish 등이 있고 when에는 in, on, at, before,...
도산은 성실과 수양과 사랑으로 일관한 국민교육자로서, 민족의 독립을 위해 생애를 바친 애국적인 정치로서, 우리 민족의 진로를 밝혀 준 뛰어난 사상가로서 평가받고 있다. 이 책은 전편에서 도산 생애의 발자취를, 후편에서 그의 인간상과 사상세계를 두루 살펴보고 있다. 부록으로 도산의 명연설문을 실었다.